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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6 09:44
아하! 통합학급 문제행동을 읽고 ...
전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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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에 출강하는 선생님이
아하! 통합학급 문제행동을 읽고 작성한 ***학생의 독후감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우리책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 박소영드림-
이 책은 각종 행동에 특성에 대한 여러 유형의 장애아동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교사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행동의 종류는 총 7종류로, 방해행동, 공격행동, 혐오행동, 자해행동, 성적행동, 일반학생의 문제행동, 비참여행동 으로 구분되어있다. 또한 이 종류별로 각 케이스 별로 나누어져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케이스 별로 생각할 수 있는 물음들, 그 물음들을 해결해주는 것들, 실제 행동한 경험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의 저자는 특수교육학을 모르는 사람도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읽고 간단히 평소에 몰랐던 것, 뭔가 머릿속을 팍 스치는 케이스들 몇가지를 소개하겠다.
첫 번째는, 자해행동의 케이스중 손톱을 계속 물어뜯는 행동이다. 이 행동은 살면서도 아니, 내 가정 안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다. 우리 친 누나는 옛날부터 손톱을 계속 물어뜯는 경향을 보였다. 그 버릇이 지금 20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케이스가 이 책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다. 선생님 당황스럽지요 라는 챕터에서 나오는 심경이 나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정말 왜 뜯는지, 손톱이 맛있나? 그거 물어뜯다가 피나면 아플텐데, 손톱모양도 안이쁠텐데, 왜 뜯을까 항상 고민해왔고 궁금했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우리 누나의 경우는 그저 습관인 것 같다. 여기서 나오는 동현이란 아이는 감각통합 자폐성장애 라는 질병을 갖고 있다. 이것은 내가 느끼는 감각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감각이란 통증도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톱을 물어뜯어도 피가나도 아프지만, 그것을 못느끼기에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이 행동을 멈출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손톱을 물어뜯음으로써 주변의 반응을 얻게 되고, 그 반응을 보며 흥미가 생겨서 멈출 수 없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라면 무시를 하는 방법이 있다. 관심을 끌게 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대부분 이므로 무시하면서 교사가 할 것을 계속 해나가면, 아이는 흥미를 잃어서 그만두게 된다. 또한 다른 방법은 손톱을 물어뜯지 않을 때, 칭찬하는 방법이 있다. 칭찬하면 본인도 관심받고, 기분도 좋기 때문에 그 행동을 서서히 멈추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조금 더 보호하고 싶다면, 손톱에 매니큐어나 손톱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손톱을 물어뜯음으로써 아름다움을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행동의 빈도가 줄어들 것이다.
두 번째는, 일반학생의 문제행동에서 욕하고 싸우며 시비거는 행동이다. 이 케이스는 내가 중학교 초등학교때 많이 겪은 상황이다. 친구 1~2명은 꼭 이런 아이가 있기 마련이었다. 조그마한 장난이나 조그마한 화남에도 쉽게 욕하고 싸우려 들고, 먼저 폭력을 휘두르는 친구들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게 되어서 마음에 많이 와닿았나보다. 이 책에서 생각해볼점을 말하는 것 같이, 선생님 앞에서는 욕하고 시비걸고 싸우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사람들 앞에서는 이 행동이 폭발한다. 혹 사람을 얕보거나 약하고 천하게 보는 습성때문은 아닌지 고민이 많았었다. 이러한 학생은 장애학생이 아니다 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가정의 환경에 의해서 많이 좌우된다. 어렸을적 부모님의 부부싸움이 잦거나, 잘못했을때 아버지가 강한 체벌과 욕설을 했다던지, 자존감이 낮다던지, 이런 원인의 문제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욕같은 경우는 분명 주변에서 어울리는 사람들, 가정내에서 욕설이 많이 난무한다는 것이다. 싸움같은 경우는 자존심과 경쟁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아이는 가족과 타인으로부터 받는 사랑과 대화가 너무 부족한 경우에 일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화를 걸고, 표현하는가에 대한 것이 너무 미숙한 경우이다. 이 학생에게는 지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무조건 이기려고만 드는 자존심을 버리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욕과 싸웠어도 바로 화해하는 것을 한다면 칭찬을 해주어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싸우거나 일이 터졌을때는, 아이의 마음을 열어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마음에 와닿았던 두 가지의 경우를 소개했다. 앞으로 나의 꿈인 교사를 이루고, 미래에는 분명 통합학급이 많이 존재할것 같다. 이러한 경우에 이 책을 보면서 대처방안이라던지, 각종 케이스들을 보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문제행동에 따라서 교사가 정확하게 판단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요인만을 보고 고치려 들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것들이 현직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특수전문 교사가 있어야 하고, 그 특수전문 교사와 일반 교사와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수전문교사는 항상 학교 내에 있어야 하며, 통합학급의 교사는 특수전문교사와 함께 정기적인 만남시간을 갖고 상담하고 함께 관찰하고 지켜봐야 할것이다.
문제행동을 보고 고치는 방법들을 보면 대부분 무시와 칭찬 격려 등이 많다. 이러한 방법들은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온화한 교수법과 매우 유사하다. 이 책을 보면서 온화한 교수법에 대하여 이론적으로만 알고, 아! 저런방법은 좋겠다 까지만 느끼고 넘어갔는데, 그것 이상으로 좋은 방법인것 같다. 거의 대부분의 대처방법이 이러한 온화한 교수법에 의해서 많이 중재되고 제어된다는 것을 현실적 케이스를 읽어보면서 느꼈다. 격려와 칭찬과 무시와 중지와 재지도 와 같은 개념들을 까먹지 않고 현직 교사에 나가서도 적용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하! 통합학급 문제행동을 읽고 작성한 ***학생의 독후감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우리책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 박소영드림-
이 책은 각종 행동에 특성에 대한 여러 유형의 장애아동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교사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행동의 종류는 총 7종류로, 방해행동, 공격행동, 혐오행동, 자해행동, 성적행동, 일반학생의 문제행동, 비참여행동 으로 구분되어있다. 또한 이 종류별로 각 케이스 별로 나누어져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케이스 별로 생각할 수 있는 물음들, 그 물음들을 해결해주는 것들, 실제 행동한 경험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의 저자는 특수교육학을 모르는 사람도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읽고 간단히 평소에 몰랐던 것, 뭔가 머릿속을 팍 스치는 케이스들 몇가지를 소개하겠다.
첫 번째는, 자해행동의 케이스중 손톱을 계속 물어뜯는 행동이다. 이 행동은 살면서도 아니, 내 가정 안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다. 우리 친 누나는 옛날부터 손톱을 계속 물어뜯는 경향을 보였다. 그 버릇이 지금 20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케이스가 이 책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다. 선생님 당황스럽지요 라는 챕터에서 나오는 심경이 나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정말 왜 뜯는지, 손톱이 맛있나? 그거 물어뜯다가 피나면 아플텐데, 손톱모양도 안이쁠텐데, 왜 뜯을까 항상 고민해왔고 궁금했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우리 누나의 경우는 그저 습관인 것 같다. 여기서 나오는 동현이란 아이는 감각통합 자폐성장애 라는 질병을 갖고 있다. 이것은 내가 느끼는 감각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감각이란 통증도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톱을 물어뜯어도 피가나도 아프지만, 그것을 못느끼기에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이 행동을 멈출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손톱을 물어뜯음으로써 주변의 반응을 얻게 되고, 그 반응을 보며 흥미가 생겨서 멈출 수 없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라면 무시를 하는 방법이 있다. 관심을 끌게 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대부분 이므로 무시하면서 교사가 할 것을 계속 해나가면, 아이는 흥미를 잃어서 그만두게 된다. 또한 다른 방법은 손톱을 물어뜯지 않을 때, 칭찬하는 방법이 있다. 칭찬하면 본인도 관심받고, 기분도 좋기 때문에 그 행동을 서서히 멈추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조금 더 보호하고 싶다면, 손톱에 매니큐어나 손톱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손톱을 물어뜯음으로써 아름다움을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행동의 빈도가 줄어들 것이다.
두 번째는, 일반학생의 문제행동에서 욕하고 싸우며 시비거는 행동이다. 이 케이스는 내가 중학교 초등학교때 많이 겪은 상황이다. 친구 1~2명은 꼭 이런 아이가 있기 마련이었다. 조그마한 장난이나 조그마한 화남에도 쉽게 욕하고 싸우려 들고, 먼저 폭력을 휘두르는 친구들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게 되어서 마음에 많이 와닿았나보다. 이 책에서 생각해볼점을 말하는 것 같이, 선생님 앞에서는 욕하고 시비걸고 싸우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사람들 앞에서는 이 행동이 폭발한다. 혹 사람을 얕보거나 약하고 천하게 보는 습성때문은 아닌지 고민이 많았었다. 이러한 학생은 장애학생이 아니다 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가정의 환경에 의해서 많이 좌우된다. 어렸을적 부모님의 부부싸움이 잦거나, 잘못했을때 아버지가 강한 체벌과 욕설을 했다던지, 자존감이 낮다던지, 이런 원인의 문제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욕같은 경우는 분명 주변에서 어울리는 사람들, 가정내에서 욕설이 많이 난무한다는 것이다. 싸움같은 경우는 자존심과 경쟁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아이는 가족과 타인으로부터 받는 사랑과 대화가 너무 부족한 경우에 일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화를 걸고, 표현하는가에 대한 것이 너무 미숙한 경우이다. 이 학생에게는 지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무조건 이기려고만 드는 자존심을 버리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욕과 싸웠어도 바로 화해하는 것을 한다면 칭찬을 해주어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싸우거나 일이 터졌을때는, 아이의 마음을 열어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마음에 와닿았던 두 가지의 경우를 소개했다. 앞으로 나의 꿈인 교사를 이루고, 미래에는 분명 통합학급이 많이 존재할것 같다. 이러한 경우에 이 책을 보면서 대처방안이라던지, 각종 케이스들을 보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문제행동에 따라서 교사가 정확하게 판단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요인만을 보고 고치려 들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것들이 현직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특수전문 교사가 있어야 하고, 그 특수전문 교사와 일반 교사와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수전문교사는 항상 학교 내에 있어야 하며, 통합학급의 교사는 특수전문교사와 함께 정기적인 만남시간을 갖고 상담하고 함께 관찰하고 지켜봐야 할것이다.
문제행동을 보고 고치는 방법들을 보면 대부분 무시와 칭찬 격려 등이 많다. 이러한 방법들은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온화한 교수법과 매우 유사하다. 이 책을 보면서 온화한 교수법에 대하여 이론적으로만 알고, 아! 저런방법은 좋겠다 까지만 느끼고 넘어갔는데, 그것 이상으로 좋은 방법인것 같다. 거의 대부분의 대처방법이 이러한 온화한 교수법에 의해서 많이 중재되고 제어된다는 것을 현실적 케이스를 읽어보면서 느꼈다. 격려와 칭찬과 무시와 중지와 재지도 와 같은 개념들을 까먹지 않고 현직 교사에 나가서도 적용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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