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지금은 여름 성경학교로 인해 많이 바쁘실것 같습니다. 다른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이야기 했던 것을 조금이나마 현재 교회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힘내시라고요..
-보고내용-
53년의 교회역사 가운데서(전교회행사는 아니라서 죄송'') 나름대로 저희 부서에서 장애인주일 행사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성경학교에서 조금더 시간을 투자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머리를 짜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것을 할지 막막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선생님중 한분이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는데 역시 교회 역사(?) 가운데 이쪽 분야는 처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열심히 자원봉사자가 되어 나름대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데 나중에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선생님과 한 대화속의 약속들을 조금씩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몸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 이번 강도사고시에 합격했습니다(멜보낸 찐~짜 저의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