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학습장애가 있어
한글능력이나 산술능력이 많이 뒤떨어집니다.
이제 곧 6학년이 되고
학과 공부도 자꾸만 어려워져서
아이가 따라가기에는
정말 힘든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일반아이들처럼
학습지나 학원을 보내
공부를 시키지만 과연 이것이
어떤 도움이 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
성적공개는 물론 자주 시험도 봐야
할것이고 그때마다
아이가 느낄 좌절감을 생각하면
어떤 방향으로 아이를
가르쳐가야 할지
부모인 저로서도
대책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공부가 아니라면
아이의 성격형성이라도
밝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뒤 떨어지는 공부로 인해
성격마저도 어두워질까 걱정이네요.
일반적으로
진학위주의 학교가 아닌
아이의 특성을 살펴
거기에 맞게
성장할수 있는
그런 학교 ...
그런 중학교 없을까요..
어차피 그 입시지옥을
견딜만한 능력이 없다면
자신이 힘들어하지 않고
좋아하는 과목이나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성장기를 밝게 보내게 하고 싶습니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