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01 16:39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신규발령받은 특수학급 교사입니다.
특수학교에만 근무를 했다가 지난해 특수학급으로 와서 많은 기대와 실망이 따르곤 하였습니다. 아이들 개인적으로 특수학급에 와서 전일제든, 시간제든 자기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고 돌아가니 많이들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같은 공감대를 느끼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어, 수학시간에만 나오니 자기 해당학년의 교과를 전혀 모르고 지나서 더욱더 학력의 갭을 갖는 것을 보고, 특수학급시간에 맞추니 원반에서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며 갭을 느끼고 정말 특수학급의 존재가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협력학급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수교사가 통합학급에서 자문역할을 하며 협력을 해야 통합교육의 질도 좋아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번 특수학급은 영원한 특수학급이란 말이 있어요. 특수학급에 한번 배정받으면 환급이 어렵다는 말이지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더 갭이 생긴다는 말이지요.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멀지만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