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리플...꼭 줌 부탁드려여...ㅠ.ㅜ

여니여니 wrote: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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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올해 01학번 미연이라구 합니다...
>
>움..제가 이번에 통합교육에 관해 제출해야하는 레포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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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육의 현황 및 문제점과 과제 및 전망" 에 관해 써야 하는데여
>
>그 관련자료가 회원게시판에 있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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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서 가입하긴 했는데..승인이 떨어지려면 좀 걸릴듯....
>
>수요일날 제출인데 그전에 승인이 떨어지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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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시는 분들중에 회원이신분은..제 멜루 그관련 자료 줌 보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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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쫌 부탁드려여..
>
> 이런 것도 되나여? 저도 같은처치라..^^;

미 국

미국의 경우 1995~96년도에 3세에서 21세 장애학생 중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45.95%이고, 리소스룸(resource room)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26.84%이며, 일반학교 내에 있는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22.56%이다(U.S. Department of Education, 1998). 그러므로 미국의 경우 장애학생의 95%이상이 일반학교 내에 통합되어 있으며, 또한 장애학생의 45.95%가 일반학급에 완전통합되어 있다고 하겠다.

이와 같은 미국의 통합교육 정책은 주류화(mainstreaming), 일반교육 주도(regular education initiative), 완전통합(inclusion) 등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은 용어 그 자체만이 아니라, 그 각각이 표현된 시대적, 사회적 배경에 따라 모두 정책에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주류화라는 용어는 1970년대 후반부터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 용어에 대한 정의는 애매 모호하고 부정확하여 의미가 많이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다. 다른 교육 용어와 같이 이 용어도 전문가, 부모, 정치가들에 의해 공통적으로 이해된 것처럼 사용되어 왔지만, 이는 사용하는 개인과 집단마다 약간씩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처음의 시도는 이 용어를 장애학생을 위한 서비스와 배치 유형의 연속체, 일반교실에서 실제 '뽑아내는(pull out)'학생 수의 감소, 일반교실 내의 특수 서비스의 준비 증대라는 세 가지 요소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이 용어에 대한 정의는 '최소 제한적인 환경'이라는 용어의 의미와 더불어 1968년 출판된 Lloyd Dunn 의 논문에 그 개념이 분명히 표현되었다.

Dunn의 논문에서 장애학생들은 실제적으로 특수학급보다 일반교실에서 더 나은 학업의 진보를 나타낸다고 하는 연구의 결과를 특수교육 교사들이 신중히 고려하도록 요구하였다. 그는 "특수교육 교사들은 그들이 지원하는 학생의 대부분에게 주어지는 바람직하지 않은 지속적이고 확장적인 프로그램(특수학급)의 압력에 저항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특수학급에의 배치를 위해 학생들에게 명칭을 붙이는 것은 흔히 그들의 자아개념을 파괴하는 낙인을 유도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그는 특수학급도 제한적인 환경이고 일반학급만이 제한이 없는 환경이라는 점에서 강조되어야 한다고 시사하였다.

주류화의 개념이 다양하게 정의되고 받아들여져도 그 중요성은 계속 확대되어 왔고, 1970~80년대에는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에 의해 그 수용이 증대되어 왔다. 그러나 1986년 장애학생을 일반교육 프로그램에 완전통합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청이 미국 교육부 [특수교육 및 재활 서비스국]의 Madeline Will에 의해 제안되었다. 그녀는 '일반교육 주도'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단일체제로 교육을 재구조화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따라서 일반교육 주도는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이라는 이중체제를 부정하고, 일반교육이라는 단일체제에서 특수교육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계적인 배치로 인하여 장애학생들이 특수교육의 체제에 남겨질 수 있는 주류화에 대한 대안이다.

장애학생을 일반교육 프로그램에 완전히 포함하여야 한다는 이 모델은 처음에 일반교육 주도라고 불려졌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에는 이 모델을 확인하는데 완전통합이라는 용어를 이용하였다. 완전통합은 "일반교육 체제는 어떤 유형의 특별한 욕구를 지닌 학생은 물론 장애로 판별된 학생을 포함하여 모든 학생들을 당연히 학교에서 일차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 운동"으로 정의된다. 이 운동은 여러 전문가들이 교육의 이중체제를 유지하는데 의문을 나타낸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완전통합의 지지자들은 일반교육 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을 지원하는 이점을 낙인의 감소, 학문을 교차한 더 나은 이해, 일반교사의 특수교육 이해, 비장애학생에 대한 명칭 붙임 오류의 감소 등이라고 언급한다(Huefner, 1988).

완전통합의 지자들이 완전통합을 지원하는 이유를 분명히 제안해도, 그 시행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자들이 많다. 완전통합의 반대자들은 모든 장애학생들을 일반학급에 완전통합하고, 동시에 특수교육 교실을 없애는 것을 반대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포기하기에는 완전통합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다. 이러한 반대자들은 "완전통합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다. 이러한 반대자들은 "완전통합이 광범위하게 너무 빨리 채택되면, 대상이 되는 학생들이 심각한 해를 받을 수 있다(Davis, 1989)고 주장한다. 그러나 1996년 미국 교육부 특수교육국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5년 동안 일반학급에 배치된 6세에서 21세 사이의 장애학생 비율은 매년 거의 10%씩 증가하고 있으며(U.S. Department of Education, 1996), 이는 완전통합이 그만큼 빠르게 확대되오 가고 있음을 나타내어 준다.

따라서 미국의 통합교육 정책은 완전통합에 대한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학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이라는 이중의 체제를 부정하고 일반교육이 특수한 욕구를 지닌 학생들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것과 특수교육은 일반교육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고 하겠다.



-자료출처 : 제6회 국제세미나(1999), [장애학생의 통합을 위한 최상의 실천], 국립특수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