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01 14:05
Re..통합교육 어렵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통합교육에 대한 여러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방금 전까지 남편과 (남편도 교육행정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돌아가면 해야 할일은 "교사"와 함께 우리가 공부한 것과 우리가 보고 배운 것은 나누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선생님들의 현장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책으로만 읽고 쓰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누구보다도 더한 열정이 있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제가 공부해야 할 방향을 잡아가고 싶네요. 정말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건지, 무엇을 배워서 적용해야 하는건지..
앞으로 저도 뭔가 도움이 될만한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