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통합교육 어렵다

이진선생님의 열정이 전해집니다.
장애아동이 장애등록, 원적반, 통합학급, 특수학급, 담당교사의 혜택 유무에 상관없이 교육이 필요하면 필요한대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 현실은 아득한 면이 많습니다.
몇년전 특수학급에 특수교사가 부족하고 점수를 부여할 때 서로 담당하려고 하셨던 수많은 일반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모든 점수를 취득한 후에는 절대로 특수학급을 맡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결국 특수학급을 맡았던 많은 분들이 장애아동들에 대한 사랑보다 점수사랑이 높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한 모습이 현실인데...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통합교육을 위해 점수를 준다는 이야기도 있고 인천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말도 듣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조건들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지만 통합교육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합니다. 그것도 반듯하게...
그래서 이진선생님같은 분들이 열정을 살려 특수학급, 일반학급 어느 쪽을 담당해도 그 역할이 필요합니다. 현장의 어려움이 이곳에라도 자주 알려주고 같이 고민했으면합니다.